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왕자의 반란으로 정권을 잡은 방원은 형방과 정종을 제2대 왕으로 추대하였다. 이듬해 왕위에 오른 정종은 수도를 고려의 옛 수도인 개경으로 옮겼다. 형제자매간의 살인 현장인 한양이 싫었기 때문이다. 왕위에 욕심이 없던 정종은 즉위 2년 만에 동생 방원에게 왕위를 물려주었다.